인터넷애드드림과 꿈꾸는자

블로그 어떻게 운영을 하여야 할까?
어떤 내용을 블로그에 담아야 정말 블로그 다울까?

안과병원의 블로그라면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어떤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하나?

어떤 방향으로 블로그를 작성할지 한번 마음 속으로 생각해 보고 옆집 eye의 블로그를 살펴 본다면 많은 공부가 될 것 같다.

아래는 한국일보에 난 기사 내용을 퍼왔다.

원문 : 한국일보
http://weekly.hankooki.com/lpage/08_it/200806/wk20080604113813100650.htm

'옆집 eye'는 왜 인기가 있을까?
김안과 병원 의사들 직접 블로깅하며 독자와 대화하는 재미에 푹
작년 개설 후 20만명 방문… '비즈니스 블로그' 모범 사례
의학정보·해프닝·맛집소개도


김상범블로터닷넷대표블로터 ssanba@bloter.net


블로깅하는 재미(!)에 푹 빠진 의사들이 있다고 해서 눈길을 끄는 곳이 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 개설한 의사들의 팀블로그 ‘옆집eye(blog.kimeye.co.kr)'가 바로 주인공이다. 지난해 12월에 문을 연 이 블로그는 지금까지 20만명 이상의 방문자가 다녀갔을 정도로 인기 블로그로 자리잡았다.

‘블로그 마케팅’이 주목을 받으면서 최근에는 블로그를 개설하는 병의원들도 점차 늘고 있다.

그런 가운데서도 유독 김안과병원의 ’옆집eye‘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뭘까. 개인적으로도 옆집eye는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팀블로그의 모범적 사례로 꼽고 싶다. ’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기업들에게도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다면 꼭 한번 둘러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옆집eye가 주목받고 인기를 모으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분석할 수 있다. 첫째, 의사들이 직접 블로깅을 한다는 것이다. 너무도 당연한 말이지만, 실제 블로그를 개설했다는 병원이나 기업들의 블로그에 블로그 주인이 직접 글을 올리는 경우는 많지 않다. 올라온 포스팅을 보면 금방 눈치챌 수 있다.

옆집eye에 올라온 글들은 의사들이 직접 경험한 얘기들이다. 당연히 직접 글을 쓰기 때문이다. 흔히 의사들이 운영하는 블로그라고 하면 전문적인 의학지식이나 알아듣기 힘든 용어들로 가득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옆집eye는 그렇지 않다.

물론 안과병원이라는 특성 때문에 눈에 대한 의학정보가 제일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자신들의 경험을 기반으로 대화를 나누듯 정보를 전하기 때문에 친숙하고 정겹다. 우연히 블로그를 개설했다는 다른 병원의 블로그들 둘러 본 적이 있는데, 의사들의 논문이나 외부 기고문 등이 성의없이 올라가 있었다. 이래서는 방문자들의 눈길을 끌 수가 없다.

옆집eye에 참여하는 의사는 현재 6명이다. 분야별로 1명씩 선발된 의사들이 매주 한차례씩 블로그 미팅을 마련 컨텐츠 기획회의도 갖는다.

옆집eye에 올라온 글을 한번 보자. 필명 ‘건망증 선생님’이 올린 ‘안약넣는 법’이라는 제목의 포스팅이다. 안약넣는 법을 그림과 함께 소개한 이 글은, 자신을 울게 만든(?) 환자의 사례가 백미다.

저 : 이 안약은 하루에 4번 꼭 넣으세요. 약과 약사이는 5분 간격 띄어서 넣으셔야 해요.

환자 : 네...

(집에 가셔서) 눈 화장 하고 출근해야 하는데... 선생님이 약과 약 사이는 5분 이상 띄우고 4번 넣으라고 하셨지?. 그럼 7시부터 7시 5분, 10분, 15분 이렇게 넣으면 되겠구나. 그 다음 예쁘게 눈화장하고 출근해야지.

이 사실을 저는 2주 후에 알았습니다. (다행히 별일 없었지만요…… )

그 후 저는 모든 환자분들께 이렇게 설명합니다. “이 약은 아침, 점심 ,저녁, 잘 때에 넣으세요.! "라고...

이런 식이다. 눈에 관련된 잘못된 오해나 의학 상식을 전하는 방식도 자신들이 겪은 경험을 편하게 얘기하는 식으로 풀어준다.

이 대목에서 옆집eye가 주목을 끄는 두 번째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블로그가 ‘대화’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려는 것이 아니라, 독자와 대화를 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블로그는 커뮤니케이션 툴이라는 점을 잘 이해한 결과다.

옆집eye의 운영 책임자인 김성주 원장도 “제가 옆집eye를 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여러분과의 대화가 정말 재밌다는 것”이라며 “옆집eye를 저희만의 블로그가 아닌 다양한 참여가 한데 어우러지는 멋진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블로그를 소개한다.

당연히 대화는 직접해야 하는 것이고, 대화하고 싶게 만드는 것은 진솔함과 친근함이다. 옆집eye에는 의학정보의 전달뿐 아니라, 병원에서 일어나는 해프닝이나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병원주변의 맛집 등도 소개된다.

옆집eye에서는 이밖에 광우병 논란이 한창일 때 미국에서 열린 학회에 참석했다가 한인식당에서 쇠고기를 먹었던 경험담을 전하며 ‘우울해하는’ 의사와 ‘나도 이제 마누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외치는 여의사도 만날 수 있다.


옆집아이 블로그 가기 : blog.kimey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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